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대구권역보증센터는 귀농청년 및 성실실패 농어민을 위한 신규보증 규모를 올해 2,876억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신보 대구센터에 따르면 정부의 '2021년 청년창업농 확대 선발 지원계획'에 맞춘 청ㆍ장년 귀농창업 신용보증, 코로나19,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 요인으로 구상 채무자가 된 성실실패 농림어업인을 돕기위한 '농어업인 재기지원 신용보증' 도 적극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방상규 농신보 대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림수산업 분야 전반이 어려운 만큼 농림어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한 보증지원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병희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은 “대출이 어려운 농림어업인에 대한 농신보 신용보증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