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와 청하가 예능감을 뽐낸다.
오늘(6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선미와 청하가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전한다.
이날은 가수 선미와 청하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한 멤버들은 선미와 한해의 '찐친설' 검증을 시작했다. 지난 방송에서 한해가 자랑한 "선미와는 '찐친' 사이"언급과 관련해 선미에게 사실인지 물은 것. 머뭇거리는 선미를 향해 멤버들은 "오늘 봤으니까 저도 나중에 선미와 친하다고 해도 되냐"고 물었다. 너도나도 선미 찐친임을 승낙받으며 한해만 뺀 '선미 찐친 동호회'가 열려 폭소를 안겼다.
청하는 '놀토'를 보다가 놀란 적이 많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평소 성격은 내성적이라면서 "'청아, 청아, 붐청아'를 할 때 제 이름이 나와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날도 청하는 의외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해맑게 웃다가 눈물을 글썽이고,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되면 부끄러워하는 등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다른 순둥이 면모를 발휘했다.
선미와 한해의 찐친 케미스트리도 웃음을 유발했다. "식단 조절 중인데 오늘은 치팅데이"라는 선미를 위해 한해는 "챙겨주겠다"고 약속하는가 하면, 녹화 내내 선미를 향한 나홀로 우정 공세를 이어갔다. 한편 키는 받아쓰기 에이스의 실력을 과시하며 "선미의 치팅데이를 돕겠다"고 생색, 멤버들은 이게 진정한 찐친의 모습이라며 한해 놀리기에 푹 빠졌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2021 신상 게임인 '첫 1위 곡을 맞혀라'가 등장했다. 남성팀과 여성팀의 치열한 접전 속 선미, 청하는 넉살에게 힌트를 퍼주다 여성팀 분열 사태를 유발했다. 선미는 간식을 향한 집념에 질척거림의 대명사로 떠올랐고, 청하 역시 부끄러움은 온데간데없이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