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차량 전국 누빈다

입력
2021.03.05 09:50
보령시, 시내·외 버스 외부에 박람회 홍보 랩핑


충남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령시내 및 전국의주요 도심을 경유하는 버스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4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개최 500일 앞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를 위해 보령시를 경유하는 43대의 시내·외 버스에 박람회 홍보 랩핑을 부착, 거리 홍보를 펼친다.

차량 랩핑 홍보에는 박람회 명칭, 개최 일정 등 주요 정보와 함께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TONI), 꾸니(KUNI), 자리(ZARI)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시는 랩핑버스 홍보를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버스 승강장 및 물류 운송차량을 활용한 랩핑 홍보도 병행,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상범 해양수산관광국장은 "전국을 누비는 랩핑버스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령시민은 물론 타지역에도 박람회를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준호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