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공개한 전 마라톤선수 이봉주의 근황이 관심을 받고 있다.
양준혁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이봉주 김요한 양준혁. '뭉찬' 찐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봉주 김요한과의 쓰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준혁 이봉주 김요한은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친분을 나누고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종영 후에도 이어지는 이들의 우정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이봉주의 굽은 등이 포착돼 일부 네티즌의 안타까움 자아내고 있다. 이봉주는 지난해 '뭉쳐야 찬다' 촬영 중 허리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이후에도 이봉주는 '뭉쳐야 찬다' 종영을 맞아 진행된 '어쩌다 FC 시상식'에 참석해 다른 전설들의 환영을 받았고 "부상은 나아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양준혁 이봉주 김요한은 스포츠 레전드이자 스포테이너로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