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밝혔다.
18일 한 스타·스타일 매거진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이나은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나은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이나은은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 촬영에 한창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해커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그는 "택시 기사 역을 맡은 이제훈 선배님의 눈과 귀가 돼주는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제훈의 팬으로 유명한 이나은은 "성덕 된 기분이다. 심지어 선배님과 붙는 신이 많다.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나은은 에이프릴의 센터로 활동하며 직캠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직캠 여신' '조회 수 여신' 등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나은은 "노리고 무대에 선 적은 없었다. 모를 땐 자연스럽게 무대에 잘 섰는데, 오히려 화제가 되니까 의식이 되고 부담된다"고 털어놨다.
늘씬한 몸매를 지닌 그는 각종 예능을 통해 대식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푸드파이터'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나은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인 것 같다. 음식에 관심이 워낙 많다. 일 끝내고 먹는 맛있는 야식이 내 삶의 낙"이라고 밝혔다.
이나은은 주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 마신다. 맥주는 배불러서 깔끔하게 소주를 마시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나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2021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