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이 겪었던 힘든 시기들이 신곡 'PARANOIA'에게 영감이 되었음을 고백했다.
강다니엘은 16일 오후 새 디지털 싱글 'PARANOIA'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다니엘은 새 타이틀곡 'PARANOIA'는 '편집증' 또는 '피해망상'이라는 의미답게 벗어날 수 없는 망상 속에서 힘들어하며 지쳐가는 모습을 묘사한 곡이다. 무거운 드럼, 섬뜩한 신스, 808 베이스, 일렉 기타의 매력적인 조합이 돋보이며,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한 가사로 곡의 무게감을 더했다.
이번 곡에서 자신이 실제로 겪었던 힘든 시기와 내면의 어두움에 초점을 맞췄다는 강다니엘은 "정말 모든 일들이 저에게는 너무 벅차고 커보이고 힘든 시기가 있었다. 팬분들에게는 '강철 멘탈'이라며 자부했었는데, 솔직히 약해졌던 것 같다"라고 과거 자신이 겪었던 힘든 시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사람으로서 겪는 시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담고 싶지 않았다"라며 "제가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건강상의 이유로 잠깐 휴식기간을 가졌을 때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다"라고 자신의 힘든 시간들이 신곡 작업에 영감이 됐음을 덧붙였다.
강다니엘의 새 디지털 싱글 'PARANOIA'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