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직장동료 간 칼부림…1명 사망

입력
2021.02.12 16:10


12일 경북 김천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김천시 덕곡동 한 원룸에서 칼부림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 숨진 50대 남성 1명과 중상을 입은 50대 남성 1명이 발견됐다. 다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직장동료로 술을 마시다 언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보다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윤주 기자
추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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