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허지웅쇼'서 뽐낸 솔직 입담 "계란프라이 서비스로 인기 실감"

입력
2021.02.10 12:24

가수 박군이 자신의 인기에 대해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박군과 송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허지웅은 박군에 대해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박군에게 인기를 실감하는지 물어 시선을 모았다.

박군은 "아직 얼떨떨하다. 실감을 하는 순간도 있긴 하다. 예전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사람들이 날 못 알아봤다. 박군이 누군지도 몰랐다. 그런데 요즘에는 식당에 가면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직원분들이 날 알아보신다. 서비스로 계란프라이도 하나 만들어 주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허지웅은 "눈꼬리가 예쁘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알아보기 좋은 얼굴"이라며 박군의 외모를 칭찬했다. 송훈은 "박군에게는 본인만의 헤어스타일도 있다. 사람들이 알아볼 듯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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