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출신 가수 이혁이 강렬한 고음이 돋보이는 신곡을 공개한다.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측은 오는 13일 낮 12시 여섯 번째 OST인 이혁의 '다시 허락된다면'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혁이 가창한 '다시 허락된다면'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애절한 감성의 연주에 슬픔을 토해내는 듯한 이혁의 강렬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 이 곡은 헤어진 연인이 서로의 빈자리로 인한 아픔을 애써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하지만 과거의 행복한 날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못다 한 사랑으로 서로를 보듬고 싶다는 미련을 담은 정통 발라드다.
이혁은 '다시 허락된다면'을 통해 '고음 폭격기'라는 애칭에 어울리는 임팩트 넘치는 보컬로 감동을 선사한다. 이 곡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장인물들의 휘몰아치는 갈등, 파격적인 엔딩 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최근 종영한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에서서 폭넓은 음역과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혁은 이번 OST를 통해 다시 한번 실력을 증명한다.
특히 이혁이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통해 신곡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 40,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