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엔터테인먼트 기업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서울 강서구에 골프 매개 복합 문화공간 '쇼골프 타운'을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5일 서울 강서구에서 개장한 쇼골프 타운은 골프 연습부터 스크린 골프, 용품 구입, 식음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골프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미국 '탑골프'의 한국 버전을 지향한다.
쇼골프 관계자는 "프론트와 함께 골프연습장 전용 키오스크를 6대 갖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요도 고려했다"며 "VIP 타석과 각층 구간별로 설치된 인터폰을 이용한 입점 업체 예약 및 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연습 중 프론트로 연결해 타석 연장을 예약하거나 입점 업체로 연결해 스크린이나 식음을 예약한 뒤 연결 통로로 이동해 즉시 이용 및 픽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외 연습장과 함께 대규모 골프존마켓과 스크린 골프, 피팅 센터와 같은 골프 브랜드, 편의점 등이 입점했으며 개장을 기념해 3월 10일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쇼골프타운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