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소 70곳 추가 운영...경기도 설연휴 종합대책 마련

입력
2021.02.07 10:11
응급의료 및 불편사항은 120경기도콜센터에 문의

경기도는 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설 연휴 기간 현재 운영중인 일반 선별진료소 109개소 외에 주요 역사 및 종합운동장 등에 임시선별검사소 70개소를 추가로 운영해 즉각적인 검사를 지원한다.

또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7개소를 운영한다.

해외 발 확산방지를 위해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와 방역택시도 운영한다. 공항버스는 인천공항과 도내 주요 거점 정류소를 오가는 10개 노선이 일일 40회 운영된다.

연휴기간 중 당번 병ㆍ의원 및 약국은 ‘120경기도콜센터’나 ‘129 보건복지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120경기도콜센터’에서는 각종 불편사항 접수도 한다.

이밖에 인터넷(gits.gg.go.kr) 및 모바일웹(m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1688-9090)를 통해서는 실시간 도로교통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노숙인 보호를 위해서 ‘경기먹거리그냥드림’을 부천, 의정부, 성남, 안산, 안양 등 노숙인 시설 5개소에서 운영한다.

임금체불 신고센터(031-8030-4541)도 운영해 임금체불 상담 및 구제도 돕는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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