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백은혜 "문희경과 연기, 행복했다" 종영 소감

입력
2021.02.05 21:00

'며느라기' 백은혜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오는 6일 최종회가 방송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에서 백은혜는 착한 며느리가 되길 거부한 큰 며느리 정혜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거침없이 팩트 폭행을 날리는 사이다 캐릭터로 활약했다.

백은혜는 5일 소속사를 통해 "전엔 느껴보지 못한 것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또 나뿐만 아니라 보시는 모든 분들도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작품에서 혜린이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감사하고 혜린이 될 수 있게 캐스팅해 주신 이광영 감독님 감사하다. 스물한 살 데뷔하기까지 이끌어 주셨던 문희경 선생님과 다시 한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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