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컴백 '바퀴 달린 집 2' PD "임시완 합류, 특유의 열정과 풋풋함 확인돼"

입력
2021.02.04 13:57


배우 임시완의 합류로 '바퀴 달린 집2' 새로운 조합이 완성됐다.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올 상반기 시즌2로 돌아온다.

지난해 6월 첫 선보인 시즌1은 집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기 대리 만족과 희망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매회 공효진 엄태구 아이유 등 예능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 '바퀴 달린 집' 삼 형제인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의 진솔한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힘입어 상반기 첫 방송될 '바퀴 달린 집2'에는 임시완이 새로운 막내로 합류, 성동일 김희원과 삼 형제 라인업을 이룬다. 특히 김희원과 임시완은 앞서 드라마 '미생'과 영화 '불한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어떨지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바퀴 달린 집'을 연출하는 강궁 PD는 "임시완 배우가 시즌2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바퀴 달린 집2'에서 임시완 배우 특유의 열정과 풋풋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강궁 PD는 "지난 시즌 삼 형제 중 막내로 많은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렸던 여진구 배우는 스케줄상 부득이하게 함께 하지 못하지만, 이 자리를 빌려 여진구 배우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한다"며 여진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새로운 삼 형제 케미로 무장한 '바퀴 달린 집2'는 올해 상반기 시청자를 찾는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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