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 57분쯤 경남 김해시 구산동 12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에 사는 4살 여자 어린이(소방서 추정)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가족으로 추정되는 30대 여성 1명은 얼굴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 대부분을 태우고 오후 2시 29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처음 불이 난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