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2021년 봄 ' 더 뉴 S-클래스' 출시 예고

입력
2021.02.03 11:5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1년 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S-Class)’의 라인업 및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데뷔한 7세대 모델로 브랜드의 철학과 첨단 기술의 정수를 담았다. 특히 독보적인 편의성,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을 앞세웠다.

국내 시장에 출시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총 네 개의 트림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파워트레인 및 우수한 상품성을 예고한다. 국내에 출시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의 더 뉴 S 350 d, 더 뉴 S 400 d 4MATIC, 더 뉴 S 500 4MATIC 그리고 더 뉴 S 580 4MATIC이다.

더 뉴 S-클래스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후방 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한 세단 형태를 보여주며, 전면부의 높은 위상을 상징하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현대적인 휠 디자인을 과시한다.

특히 전면에 자리한 헤드라이트는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기술을 적용했다. 디지털 라이트는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전보다 더 선명함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3D 계기판,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 에너자이징 컴포트(ENERGIZING COMFORT) 프로그램,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Active Ambient Light)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되어 최상의 안락함과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더 뉴 S-클래스는 자율주행에 한 발 더 가까워진 혁신을 보여주는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과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리어-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이 탑재되어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이 동시에 발휘되는 인상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판매 가격은 더 뉴 S 350 d이 1억 4,060만원, 더 뉴 S 400 d 4MATIC이 1억 6,060만원이다. 덧붙여 더 뉴 S 500 4MATIC와 더 뉴 S 580 4MATIC는 각각 1억 8,860만원과 2억 1,86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상세 사양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S-클래스는 궁극의 완성도와 극대화된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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