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말해도 돼' 배동성 딸 배수진, 이혼 이유

입력
2021.02.03 00:16

코미디언 배동성 딸 배수진이 이혼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배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배수진은 "8개월 전 이혼했고 현재 네 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지켜보며 '나는 절대 이혼을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배수진은 "결혼하고 2년은 참고 버텼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혼하기로 결심했다. 아이를 위해서 더 행복하고 편안한 가정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배수진은 지난 2018년 7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했다. 그 후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natalie 나탈리'에서 이혼 사실을 직접 밝혔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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