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하하가 신선으로 변신했다.
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하하는 14일 오후 진행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미식지수 만렙 성시경은 "MC들이 신선이다. 옥황상제에게 바칠 저 세상 맛 음식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명의 신선의 입맛을 충족시키면 금도끼를 받아 갈 수 있다"고 '볼빨간 신선놀음'의 세계관을 설명했다.
이어 '폭풍 흡입러' 김종국은 “전혀 정보가 없이 진행하는 블라인드이기에 궁금함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요소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민 끝판왕으로 소개된 서장훈은 “한번 보면 계속 보는 프로그램”이라며 “누가 만들었는지 전혀 모르는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명인의 음식에 도끼를 안 줄 수도 있고, 엉뚱한 상황에 도끼를 줄 수도 있다. 어떤 선입견도 없이 오롯이 신선들의 입맛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재미 포인트”라고 짚었다.
특히 김종국은 “출연진의 사적인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요리 이외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토크와 사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추천했다.
'초딩 입맛' 하하는 “아직 옥황상제가 누군지 모른다. 옥황상제가 누가 될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신개념 블라인드 요리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 정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