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2' 조재윤과 온주완이 해양경찰에 완벽 적응했다.
30일 '바다경찰2'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범수-조재윤-온주완-이태환은 자신들이 노화파출소에서 신임 경찰 4인방으로 근무하며 느꼈던 많은 것들을 되짚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물론, 그와 함께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든 뛰어나가 해결하는 해양 경찰의 업무도 끝까지 수행한다.
이날 새벽 5시 반에 출근해 오후까지 업무에 매진한 신임 경찰들은 잠시 꽈배기를 나눠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고. 그때 노화파출소를 뒤흔드는 사이렌 소리가 갑자기 울렸다. 순간 조재윤과 온주완은 먹던 꽈배기를 내려놓고 번개처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출동을 준비했다고.
알고 보니 이는 긴급 상황으로 울린 사이렌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의 놀라운 반응속도에 노화파출소 해양경찰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모두들 "몸이 반응한 거야?"라며 두 사람의 어깨를 두드렸을 정도라고. 어느덧 해양경찰에 완벽 적응한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과 함께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짧지 않은 시간 신임 경찰로 임무를 수행하며 성장한 신임 경찰들. 이제는 머리나 마음보다 몸이 먼저 반응할 정도로 해양 경찰에 완벽 적응한 신이 경찰 4인방의 마지막 이야기는 3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