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송창의·김수찬, 내년 1월 1일 MBC 新 음악 토크쇼 '스친송' 출격

입력
2020.12.23 17:24


내년 1월 1일 새 파일럿 예능 '스친송'이 베일을 벗는다.

MBC는 내년 1월 1일 오후 9시 55분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신년특집 ‘스친송(스타와 친구가 부르는 송)’을 선보인다.

‘스친송’은 스타와 그들의 친구가 깊고 진한 우정 토크를 나누고, 감동의 듀엣 무대까지 선보이는 新 음악 토크쇼다. 다양한 연령대와 음악 장르를 가진 스타들, 여기에 명품 MC 신동엽과 박명수 김태현이 함께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원한 디바 노사연, 트롯계 레전드 설운도, 국민 스윗남 송창의, 음색 여신 린, 감성 뮤지션 조권, 트롯 프린스 김수찬, 트롯돌 황윤성이 실제 절친과 함께 출연한다.

특히 노사연을 다시 태어나게 한 ‘생명의 은인’, 설운도의 인생에 고통을 안겨준 친구, 김수찬과 한 여인을 사이에 두고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의문의 사나이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반전 토크들이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스타들의 친구가 누구일지 추리하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가장 찐한 우정을 자랑해 ‘베스트 스친송 팀’을 차지할 스타와 절친은 누가 될지 한껏 기대감을 높인다.

새해에 '집콕'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할 스타와 친구가 함께 만드는 찐한 우정의 하모니 ‘스친송’은 내달 1일 오후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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