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서 외국인 유학생 6명 더 확진

입력
2020.12.23 09:57
14일 첫 확진 판정 나온 이후 누적 39명


충남 보령의 아주자동차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나왔다.

23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주자동차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6명(보령 72∼7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주자동차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4∼16일 베트남 유학생 21명의 무더기 확진 판정 이후 외국인 유학생 38명, 내국인 학생 1명 등 총 39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들이 시설 격리 중이어서 외부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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