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2' 온주완-이태환, SOS 사이렌에 당황!

입력
2020.12.21 13:47


'바다경찰2' 온주완과 이태환이 계속되는 사이렌에 당황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2'에서는 역대급으로 터지는 실제상황 속에서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신임 경찰 온주완과 이태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바다경찰2'의 체력과 훈훈함을 책임지는 막내 라인 2인방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이날 이범수-조재윤-온주완-이태환 신임 경찰 4인방은 노화파출소 소장님의 특별 지시로 새벽 5시 반에 출근했다. 동이 트기 전 새벽부터 출근길에 나선 이들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어떤 사건이 터진 것인지 불안감과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어 4인방은 이범수와 조재윤, 온주완과 이태환 두 조로 나뉘어 긴급 상황에 대비한 특별 업무에 배치됐다고 한다. 그중 온주완과 이태환은 연안구조정을 타고 구조대원들과 함께 바다로 향했다고. 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지만, 또 언제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온주완과 이태환은 손에 땀을 쥐고 집중했다고 한다.

그 순간 연안구조정에 갑자기 큰 소리의 사이렌이 울렸다. 바다 위 누군가가 SOS를 요청했고, 이에 연안구조정과 노화파출소에 사이렌이 울린 것. 귀가 번쩍할 만큼 큰 사이렌 소리에 놀란 것도 잠시, 온주완과 이태환은 곧바로 해양 경찰들과 함께 업무 분담을 하며 집중력을 높였다고 한다.

이때 들려온 소식은 사고 어선이 발생했다는 것. 드넓은 바다 위 사고 어선을 찾기 위해 온주완, 이태환 두 신임 경찰은 눈에 불을 켜고 바다를 살폈다. 과연 어떤 사고가 발생한 것일까. 이들은 사고 어선을 빠르게 찾을 수 있을까. 무사히 인명 피해 없이 사고를 수습할 수 있을까.

연이어 터지는 실제상황 속 온주완-이태환 막내라인의 활약은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2'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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