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김동준에 "입대 전 정 떼려고"

입력
2020.12.17 22:52

백종원이 김동준에게 농담을 건넸다.

1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출연진을 위해 홍게살 김밥을 만들었다.

김동준은 "샐러드 김밥이 생각난다"며 홍게살 김밥의 비주얼에 대해 이야기했고, 백종원은 시큰둥한 목소리로 "맞다. 그런 류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김희철은 백종원에게 "언젠가부터 동준이를 퉁명스럽게 대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정을 떼는 것"이라고 장난스레 이야기했다.

김희철은 "(백종원) 형님이 동준이 대신 군대에 다시 가실 예정이다. 형님은 아는 분도 많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군대에서 함께 있던 후배가 지금 대령"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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