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도청지점, 전국 최우수 금고 사무소 '영예'

입력
2020.12.17 11:01


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이 2020년도 농협 고객만족도 및 고객서비스 연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금고사무소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농협은행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도청지점은 전국 1,121개 농협은행 사무소를 대상으로 매월 평가한 고객만족도와 고객서비스 점수를 연간 합산한 결과, 금고사무소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전화자동응답 조사를 통해 영업점 직원들의 고객 응대자세와 고객맞이, 배웅, 영업점 환경 등 고객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또 고객인 조사요원을 영업점에 보내 직원과 상담 후 업무가 끝날 때까지 그 과정에서 직원과 재거래 의향과 혼잡도,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평가하는 고객서비스관찰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 전북도청 금고사무소는 고객만족도와 고객서비스 2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협은행 이상우 전북도청지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힘을 합쳐 슬기롭게 대응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도금고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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