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 보령시 아주자동차대 기숙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 59번 확진자인 A씨는 아주자동차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내국인 학생으로, 기숙사 입소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아주자동차대 기숙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보령에서는 또 전날 해외에서 입국한 50대(보령 58번)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공주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아동(공주68)이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서산에서도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80대(서산 115번)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주점 ‘1943’관련 확진자 가족인 10대(서산 116번)가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