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김보미 "2주 전 출산...힘 세 번 주니 아이 나와"

입력
2020.12.15 13:15

'가요광장' 배우 김보미가 출산 후 근황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배우 남보라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영화 '써니'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보미와 전화 연결을 했다. 김보미는 2주 전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히며 "진통은 똑같이 겪은 것 같은데 발레를 해서 그런지 힘 세 번 주니 아이가 나왔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남보라는 "출산이 체질이세요?"라고 물었고 김보미는 "잘하는 것이 출산이었다. 이제 알았다"라고 재치 넘치게 답했다.

또한 둘째 계획에 대해 묻자 그는 "아직은 계획에 없다. 우선 첫째를 잘 키우고 나중에 생각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김보미는 "아직 몸 회복이 안 돼서 산후조리원에 있다. 라디오가 끝나면 다시 수유하러 가야 한다"라고 밝히며 "산후조리원 스케줄이 방송 스케줄 보다 바쁘다. 조리하러 왔는데 이렇게 바쁜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보라가 스페셜 DJ로 출연한 '정은지의 가요광장' 매일 낮 12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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