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찬성, 이유 있는 폭식...서장훈 '공감'

입력
2020.12.15 00:05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경기 이후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성은 아내 박선영을 졸라 햄버거, 곱창, 떡볶이 등을 주문해달라고 했다.

그는 햄버거부터 곱창,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마구 먹었다.

이에 박선영은 "식탐이 지금 거의 역대급이다. 저번에는 시리얼을 종류별로 먹었지 않냐. 뭔가 한 가지에 꽂혔지. 이렇게 여러가지에 음식을 먹는거는 처음인 것 같다. 먹을 것에 꽂힌거잖아"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먹는 거로 스트레스 푸는 거 처음 알았다"고 고백했다.서장훈은 정찬성의 모습에 "지면 마음이 허하다"라고 공감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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