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 확진자 29명 증가...부평구청 1명 추가 발생

입력
2020.12.13 12:44

13일 10시 30분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29명이 증가해 총 1,861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23명, 해외유입 1명이다. 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서울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부평구 일가족과 부천시 증권회사와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이 됐다.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을 늘었다.

부평구청 관련해서도 공무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 됐다. 부평구는 전 직원에 대해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고 구청 청사건물은 13일 24시까지 일시 폐쇄했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3개소)은 보유병상 444병상 중 199병상을 사용해 가동율은 44.8%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3개 중 2개만 남아 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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