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설립된 비티엑스엔펌(대표기술사 조경래)은 플랜트 시설의 소방시설설계와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위험물 컨설팅,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장외영향평가, 산업안전과 화공안전분야의 공정안전관리체계(PSM)의 구축 및 이행 컨설팅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비티엑스엔펌은 올해 ‘에너지 저장장치의 소화방법 및 소화시스템’ 특허를 개발했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신재생 에너지 시설의 부속장치로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물리화학적인 불안정성과 관리상의 문제로 화재사고가 빈번하지만 대응방법이 없어 대부분 전부 소실된 이후 화재가 종료된다.
전기화재와 금속화재가 결합된 배터리화재의 특성상 기존의 수계, 할론카본계 소화설비는 알칼리금속과 격렬하게 반응하여 적응성이 없다. 비티엑스엔펌의 특허는 전기화재에 필요한 전기절연성능과 금속화재에 필요한 비반응성, 생성열에 대한 냉각성능을 소화성능으로 전제했으며 가연성 물질인 탄화수소를 소화설비에 적용한 보완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2016년 등록한 특허 ‘부상덮개부착형 고정지붕구조의 옥외저장탱크 구조물’ 역시 위험물 탱크내부에서 포의 실험적 유동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