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조제'는 전국에서 2만 2,218명을 동원했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던 '조제'는 다나베 세이코 작가의 소설이자 이누도 잇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의 여자와 남자가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렸으며 배우 한지민 남주혁이 출연했다.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을 과시했던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계속해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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