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박찬호·박세리·박지성, 내년 초 특급 프로젝트 '쓰리박' 론칭"

입력
2020.12.08 13:16


스포츠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쓰리박'(가제)으로 뭉친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쓰리박’(가제) 측은 8일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영원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 LPGA 아시아 최초 우승자이자 IMF 시절 통쾌한 샷으로 국민들을 열광시켰던 골프 여제 박세리, 최초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이자 대한민국 축구계의 산 역사 박지성과 함께 특급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스포츠 스타다.

크고 작은 시련이 있을 때마다 피나는 노력으로 일군 빛나는 성과로 많은 국민들을 위로했던 세 사람이 새로운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대한민국을 또 한 번 열광시킬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쓰리박’을 통해 어떤 형식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갈지 기대된다.

그 특급 프로젝트의 정체는 내년 초 '쓰리박'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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