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세 번째 母, 아들 위해 직접 친모 찾아준 사연은? "그렇게까지 한 줄 몰랐다"

입력
2020.12.07 14:16


류이서가 시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의 세 번째 어머니와 함께 한 전진♥류이서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전진♥류이서 부부는 전진의 중학생 시절부터 함께 보낸 세 번째 어머니를 집에 초대했다. 류이서는 시어머니를 위한 특급 만찬을 준비하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전진의 어머니가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다.

어머니는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로 아들 내외를 한방에 휘어잡는가 하면, 솔직하고 화끈한 아들 폭로로 전진을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또한 전진의 어머니는 자신이 직접 전진의 친모를 찾아 나섰던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수소문 끝에 전진의 친모를 찾았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전진에게 한 번도 말 한 적 없었던 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했다.

전진은 "어머니가 그렇게까지 하신지는 몰랐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과연 전진조차 처음 듣는 ‘그날’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전진을 눈물짓게 한 가족과의 만남은 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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