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아는 형님'에 깜짝 출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권유리-박소담-채수빈을 응원하기 위해 이순재와 신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이상민에게 "이제 빚은 다 갚아가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순재와 신구는 "우리는 50년째 '아는 형님'에 다니는 재학생. 이 학교 교장이 우리 후배다. 입학 신청만 받지 말고 우리 교복 좀 벗겨 달라"라고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순재는 아형 멤버들이 앞서 출연했던 백윤식과 김수미를 언급하자 "백윤식, 김수미? 나보다 한참 아래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