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의 솔직한 인터뷰가 그려졌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 '연중 라이브'에서는 주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회상하며 "10년 전 작품이라 아쉬운 점이 많다. 당시에 긴장도 많이 했는데 그 마음을 감독님에게 안 들키려고 노력했다. 지금 다시 한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24살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멜로 작품을 하면 많이 빠져든다. 상대 배우에게 집중해서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 더 사랑 받으려고 노력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주원은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굿 닥터'이다. 당시 시온이의 기본 자세를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그래서 실제로 허리가 많이 휘었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