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일우, 반려견 마리 건강 적신호 "적출 수술 필요"

입력
2020.11.27 23:08

김일우의 반려견 마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오는 28일 방송될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반려견 마리의 건강 검진에 나선 김일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일우는 노령에 접어든 반려견 마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동물 병원을 찾았다.

평소 일거수일투족을 마리와 함께 해 온 김일우는 검사 내내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이런 가운데 마리의 몸에 이상이 발견됐고, 심지어 적출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설명에 김일우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알려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걱정과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일우는 아픈 마리를 위한 특급 케어에 나서고자 소문난 애견인이자 절친인 탤런트 박선영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마치 학부모 모임처럼 자신의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서로의 소중한 반려견들을 위한 '맞춤형 아로마 제품'을 만들었다고.

절친 박선영과의 대화 도중, 김일우는 아끼던 반려견에 얽힌 슬픈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는데.

김일우가 털어놓은 슬픈 사연과 반려견 '마리'의 건강상태는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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