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창훈 "연기 시작하고 겁 없이 살았다…사랑도 열정적으로"

입력
2020.11.27 14:41

배우 이창훈이 자신의 청춘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쳤던 이창훈 김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건우 이창훈에게 "두 분의 청춘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건우는 "힘들었다가 조금씩 나아졌다. 평범한 20대였다"고 답했다.

이창훈은 "20대 초반까지는 말썽 부리지 않았다.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착실했다. 20대 중반부터는 겁 없이, 용기 있게, 철 없이, 열정적으로 살았다. 연극을 시작하면서부터였다"고 말했다. DJ 최화정은 "그 열정에 사랑의 열정도 포함되느냐"고 질문했고, 이창훈은 "몇 번의 사랑도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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