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사격부(감독 권영희)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32회 대학연맹기 전국학생사격대회'(주최 대학사격연맹, 대구사격연맹)에서 정상권의 기량을 발휘하며 1위를 휩쓸었다고 27일 밝혔다.
동명대는 단체전에서 공기권총 단체 1위(최승한, 이원호, 정성원, 조원준), 50M권총 단체 1위(최승한, 정성원, 오성엽, 윤지원), 스탠다드권총 단체 2위(정성원, 오성엽, 엄재욱, 박진홍), 속사권총 단체 3위(정성원, 엄재욱, 박진홍)를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도 50M권총 개인 1위(최승한), 개인 2위(정성원), 공기권총 개인 3위(이원호)를 수상했다.
최승한 선수는 3관왕(공기권총 단체 1위, 50M권총 단체 1위, 50M권총 개인 1위)을 달성하기도 했다.
동명대 사격부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린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주최·주관 창원시, 경남사격연맹)에서 공기권총 단체 1위(최승한, 이원호, 정성원, 조원준), 공기권총 개인전 2위(이원호), 개인전 3위(조원준), 스탠다드권총 단체 2위(정성원, 오성엽, 엄재욱, 박진홍), 속사권총 단체 3위(정성원, 엄재욱, 박진홍)를 수상했다.
또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공기권총 단체 2위 (최승한, 이원호, 정성원, 조원준), 개인 3위(정성원)를 수상하는 등 연이은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동명대는 사격부와 볼링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격부는 2012년 3월 창단해 현재 총 14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며, 볼링부는 2013년 3월 창단해 5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