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모가 됐다는 소식을 알린 방송인 사유리가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17일 사유리의 SNS에는 많은 연예인들의 축하와 응원 댓글이 달리고 있다. 전날 사유리는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 위해서 살겠습니다"라고 득남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축하해 yupyup"이라고 전했고, 장영란은 "어머 축하해"라고 인사했다. 송은이 김나영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썼으며, 이지혜는 "수고했어. 빨리와"라고 밝혔다. 채리나는 "너무너무 아름답다. 축하축하"라고 전했고, 김영희는 "언니 너무 축하드려요"라며 박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로버트 할리는 "우리 사유리가 아기 엄마가 됐네예! 축하해예. 좀 있으면 할리뽕 삼촌을 만날 수 있겠네예! 정말로 큰 축하 드립니데이"라고 인사했다. 샘 해밍턴은 "축하해! 이제부터 진짜 다른 삶은 시작인데, 재밌을거야!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나 얘기해"라고 이야기했다.
현진영은 "축하해요 사유리"라고, 후지이 미나는 "언니~ 너무너무 축하합니다"라고, 양미라는 "언니! 너무너무 축하하고 축복해요"라고 전했다. 김지혜는 "대단하고 멋지고 응원합니다~"라는 댓글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많은 네티즌이 사유리에게 진심어린 축하, 축복,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6일 KBS '뉴스 9' 보도에 따르면 사유리는 실제 결혼을 하지 않고 정자은행을 통해 임신을 하고 이달 초 일본에서 아이를 낳았다. 이와 관련해 사유리는 KBS를 통해 ""아침에 일어나면 애가 옆에 없을까 봐 불안해요. 행복해서 이게 꿈이었으면 어떡하나 생각해서 자는 게 무서워요"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