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박물관의 전시·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의 역사유물을 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물은 오산시 향토사 관련 지류유물(紙類遺物) 일체로 △오산시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인물과 지역 관련 고문서 △오산 지역 족보와 지방지 △관련 문집과 고지도, 서화 △구한말에서 1980년대까지 오산 지역의 사진과 엽서, 홍보물, 관혼상제 관련 문서 등이다.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문중, 법인은 11월 30일까지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을 오산시 문화예술과에 우편(30일 우편소인까지 유효)과 이메일(pyh09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는 분야별 전문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유물의 구매 여부와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매도신청자와 유물 매매계약 체결 후 대금을 지급하면 유물에 대한 소유권과 저작권은 오산시로 이전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오산시 문화예술과(031-
8036-76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