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토니안-문희준, 25년 우정 파괴...욕설+멱살 잡은 사연은?

입력
2020.11.12 10:37

문희준 토니안이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단둘이 공포의 산속에서 동침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6회에서는 새로운 절친 문희준-토니안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1세대 아이돌 H.O.T.로 K팝 역사를 새로 썼던 두 사람이 극한 산속에서 펼치는 인생 첫 자급자족이다.

앞서 제작진들도 놀랄 정도로 문희준과 토니안의 새로운 모습이 담겼다고 예고된 가운데 그 첫 번째 에피소드가 이번 주에 베일을 벗는다.

도착하자마자 식자재를 구하러 산에 오른 희준 토니는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비명을 내지른다.

아찔한 상황 속 두 사람은 25년의 우정이 무색하게 서로를 향해 욕설을 퍼붓더니 급기야 멱살까지 잡는다.

결국 문희준은 "우리 납치된 것 같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제작진이 공언했던 "수위 높은 이야기, 거침없는 속내"를 쏟아낸다.

첫 자급자족에 나선 두 사람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14일 '안싸우면 다행이야'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희준과 토니안의 새 에피소드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6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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