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헌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4일 경북도청 다목저홀에서 제10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 취임했다.
전 신임회장은 대구 달성군 옥포면 출신이다.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에서 32년간 재지하고 2018년 경북도 경제부지사로 취임, 2년여간 경북의 경제분야를 이끌었다.
전 회장은 “전국 최대면적의 경북지역 대표 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부담이 크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지회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