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남다른 운동 신경을 지닌 언니들의 탁구 실력은?

입력
2020.11.03 15:37


'노는 언니'들이 전무후무한 탁구 게임을 펼친다.

설렘과 향수가 가득한 수학여행기가 그려지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오늘(3일) 방송에서는 여행 일정을 끝낸 언니들이 경주 출신 서효원이 살았던 안강 마을을 방문한다.

안강의 딸 서효원의 집 근처에 있는 탁구장으로 향한 언니들은 서효원의 코치 아래 탁구 배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효원의 속성 과외 아래 언니들은 태극 마크를 달아본 선수들다운 운동 신경을 발휘하며 남다른 클라스를 자랑한다.

기세를 몰아 언니들은 대회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3대 3 탁구 대결을 벌인다. 서효원도 처음 경험하는 3대 3 탁구 대결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언니들의 승부욕까지 자극해 탁구장을 달아오르게 만든다. 또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탁구 구멍의 활약이 더해져 떠들썩한 대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효원 만큼이나 출중한 탁구 실력을 자랑하는 이가 등장,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 주인공은 서효원의 어머니로, 인자한 웃음 뒤에 숨겨진 출중한 탁구 실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 현역 선수인 서효원과 1대 1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선보인다고. 이에 노는 언니배 모녀의 탁구 매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노는언니'는 오늘(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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