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마시호·윤재혁·아사히·방예담, 확 바뀐 비주얼

입력
2020.11.03 13:26


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멤버들이 확 달라진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세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D-3 포스터를 게재했다.

멤버 마시호와 윤재혁 아사히와 방예담의 개인 컷이 담겼다. 이들은 YG 특유의 블랙 감성을 물씬 풍기면서도 시크한 눈빛과 힙한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이전 앨범에서 볼 수 없던 성숙 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가 트레저의 힙합 신곡 '음 (MMM)'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키웠다.

트레저는 힙합 타이틀곡 '음 (MMM)'을 내세운 세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를 다음 달 6일 발표한다. 데뷔 3개월 차인 트레저가 YG 음악의 가장 큰 장점인 힙합곡을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트레저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인기 예열 중이다. 멤버별 개인 포스터와 더불어 타이틀곡 '음 (MMM)' 댄스 퍼포먼스 티저를 지난 2일부터 매일 자정, 약 18초씩 총 다섯 번에 걸쳐 순차 공개 중인데, 매우 짧은 영상임에도 조회 수가 하루 반나절 만에 1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는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 하에 글로벌 음악 시장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지금까지 발표한 2장의 싱글 앨범은 5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BOY'와 '사랑해 (I LOVE YOU)'는 일본 중국 등 각종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3장의 앨범 작사진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고 아사히는 처음으로 작사뿐 아니라 작곡가로 등재됐다. 그 어느 때보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이번 앨범으로 트레저가 보여줄 새로운 면모와 음악적 성장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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