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435마력의 하이엔드 SVU '더 뉴 아우디 SQ8 TDI' 국내 출시

입력
2020.11.02 18:34

아우디가 하이엔드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SQ8 TDI(The new Audi SQ8 TDI)'를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아우디 Q8'의 고성능 버전으로,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가진 대형 SUV 아우디 Q8의 장점에 고성능 모델의 강력한 파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고의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의 첫 알파벳을 딴 아우디 S 모델은 일상을 위한 스포츠카라는 설명에 걸맞게 패밀리카의 안락함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춰 '하이엔드 SUV'의 가치를 보다 명확히 제시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보다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8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팔각형 싱글프레임 그릴, 루프레일, 전후방 범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인상을 자아낸다.

폴딩 및 열선, 눈부심 방지와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사이드 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 S모델의 특징을 드러내주며, 우아하게 흘러내려오는 루프라인이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한다.

또한, 파노라믹 선루프와 듀얼 트윈 배기파이프, 블랙 범퍼 및 디퓨저, 22인치 5-더블 스포크 V 스타일 휠이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고 화려한 감성을 제시한다.

실내 공간은 고급스럽다. 깔끔하고 여유롭게 다듬어진 대시보드 위에는 패들 시프트를 더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S 엠블럼이 새겨진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도어 암레스트 및 센터콘솔 등이 더해지며 스포티한 디테일 등이 곳곳에 더해져 고성능 SUV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435마력과 91.77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V8 4.0L TDI 엔진이 자리한다. 이와 함께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콰트로 시스템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4.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복합 기준 8.5km/L의 효율성을 갖췄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Dynamic all-wheel steering)'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Adaptive air suspension sports)', '스포츠 디퍼렌셜(Sports differential)'을 탑재,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주행을 공존 시킨다.

이외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360° 카메라'는 물론이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되며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을 포함한 아우디의 안전 시스템인 '프리센스 360°'이 더해져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보호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의 가격은 1억 3,699만원으로 책정되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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