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자우림의 단독 콘서트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자우림의 단독 콘서트 '잎새에 적은 노래'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창이 오픈되자마자 1분여 만에 3회차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연말 콘서트 '윈터 원더랜드' 이후 만 2년여 만에 열리는 자우림의 공연으로 개최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자우림은 초고속 매진으로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피켓팅(피가 튀기는 전쟁 같은 티켓팅)을 방불케 한 폭발적인 관심에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은 매진 직후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 인사도 전했다.
특히 자우림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 거리두기 좌석제, 꼼꼼한 현장 방역과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한다.
어느 때보다도 서정적이고 차분한 공연을 예고한 자우림의 '잎새에 적은 노래'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자우림은 공연 즈음 동명의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