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하선 "연애시절 류수영을 놓치기 싫었다"

입력
2020.10.30 15:52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단아 여신' 배우 박하선이 외모와는 180도 다른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박하선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인형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 "정말 예쁘다" 라며 격한 환호가 터져 나왔다.

배우 류수영과 결혼한지 5년차인 박하선은 남편에 대한 애정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연애시절 남편을 놓치기 싫었다" "미쳐있었다" 라며 애정 폭발 고백을 하는가 하면 그네를 타다가(?) 류수영과 결혼하게 된 스토리까지 공개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던 하선이 결혼 후 확 달라진(?) '현실' 부부의 세계를 공개하면서 녹화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박하선은 류수영의 애정씬에 대해 결혼 전후로 달라진 마음가짐을 밝히며 뜻밖의 쿨내(?)를 풍겼다고. 그

뿐만 아니라, '우주에 남편과 둘만 남는다면~?' 이라는 질문에 200%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母벤져스의 폭풍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또 박하선은 나훈아에 푹 빠진 네 살 딸 때문에 깜짝 놀란 일화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꾸밈없는 입담으로 母벤저스와 찰떡 케미를 선사한 박하선은 다음달 1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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