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나는 살아있다'가 생존 교육생들의 피땀 눈물이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는 박은하 교관에게 재난 탈출 훈련과 생존 팁을 전수 받고, 최종적으로는 독자 생존에 도전한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는 재난 상황을 상상하고 싶지 않았고 외면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재난을 직시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한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생존 도전기가 담겨 눈길을 끈다.
나약한 50대 여성도 해내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김성령의 굳은 각오부터 각종 공포증을 극복하려 노력하는 김민경, 교관들마저 만족해하는 에이스 이시영의 훈련 모습 등은 궁금증을 증폭시키다.
이시영을 '승부 근성 최고'라고 표현한 민철기 PD는 "오죽하면 교육생들이 '교관보다 이시영이 더 무섭다'라고 농담할 정도였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오정연 씨는 일단 돌격한다. 주저함이 없고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으뜸이다. 다른 교육생들이 망설이고 주저하는 것은 먼저 하는 따뜻한 배려심도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나는 살아있다'는 다음달 5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