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운영관리 솔루션 개발로 글로벌 시장 확대

입력
2020.10.30 04:30
[2020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엔키아


국내 1세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주)엔키아(회장 김영부)가 ‘100년 기업을 향한 글로벌 진출 본격화’를 목표로 경영 혁신에 나선다.

전통적인 IT 시장에서 벗어나 제조·산업 현장의 사물인터넷(IoT)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IT 운영관리 솔루션 국내 1위 타이틀을 넘어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엔키아는 데이터센터 내부가 아닌 공장이나 빌딩, 도시에 적용되고 있는 IoT의 영역에서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의 고장과 에러 발생을 감지하고 실시간 조치 가능한 솔루션 ‘아이오션(AIOTION)’을 개발해 글로벌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킬링 포인트는 단연 기술력이다.

엔키아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글로벌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장애 예측 정확도’와 외산 제품을 100% 대체해 국산화에 성공한 ‘데이터센터 자동화’에 방점이 찍힌다.

현재 업계에선 이런 원천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엔키아의 제품이 외산 대비 월등한 기능은 물론 편의성과 가격경쟁력, 효율성, 실용성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엔키아는 SW 품질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일본의 통신업계 1위 기업에 IT 운영자동화 솔루션을 판매 및 확장 도입시키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영부 회장은 “글로벌 수익 창출 확대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고객사 모두가 행복한 선순환 가치 경영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