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측 "주우재, 마성의 눈빛으로 완벽 싱크로율 자랑"

입력
2020.10.29 13:50


배우 주우재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속 마성의 남자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연출 오미경)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AI 참견로맨스’라는 신박한 장르에 송하윤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 등 개성 만점 배우들이 함께한다.

앞서 절대 공감을 불러 모을 송하윤(서지성 역), 순수 소방관으로 변신한 이준영(정국희 역), 상큼 발랄 톡톡 튀는 윤보미(문예슬 역)의 스틸을 공개한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측은 29일 주우재(한유진 역)의 촬영 스틸을 선보였다. 여심을 뒤흔드는 강력 비주얼과 함께, 상대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극 중 주우재는 ‘금사빠’ 문예슬 마음에 큐피드 화살을 꽂아버리는 치과의사 한유진 역을 맡았다. 한유진은 스스로 “나 쓰레기인데 괜찮겠냐”라고 물어보는 조금 특별한 남자다. 매력적이라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고 마음을 거둘 수 없는 남자인 동시에, 자꾸만 비밀을 알고 싶게 만드는 남자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주우재는 다이닝으로 보이는 곳에서 와인잔을 기울이고 있다.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 하얗고 긴 손가락 등 완벽한 비주얼을 갖춘 모습이다. 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은 강렬한 듯 상대를 끌어당기는 눈빛이다. 주우재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진은 “주우재는 마성의 매력남인지, 절대 만나선 안 될 남자인지 헷갈리는 남자 한유진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작품,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주우재의 열정이 만나 더욱 완벽한 마성남 ‘한유진’이 탄생한 것 같다. 윤보미와의 케미도 좋다”고 전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11월 1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어 11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MBC에서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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