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접 대면하는 정책 설명회 개최가 문제 됨에 따라 아프올 온라인 영상으로 정책홍보를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주부터 창업정책 관련 영상을 시작으로 연구개발(R&D) 및 기술보호 등의 사업 설명 영상을 유튜브·페이스북 계정에 매주 순차적으로 게시하기로 했다.
기업인들은 동영상 제작 방식에 대한 사례를 접할 뿐 만 아니라 정책 설명회를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나 이해가 안 되는 것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신청 및 수행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 역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셀프스튜디오 M을 신규 개관하여 기업들이 제품홍보 동영상을 셀프로 촬영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대한 감염 우려로 인해 갈수록 비대면 활동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동영상 마케팅의 중요성도 확대돼 셀프스튜디오 M에 대한 역할도 기대된다.
셀프스튜디오 M은 대경중기청 동영상 콘텐츠 제작 등 11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12월부터 대경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site/daegu/main.do)를 통해 접수후 지역중소기업에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