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측 "40명만 살아남는 2차 예선, 불구덩이에 색다른 구성 추가"

입력
2020.10.23 10:40


'쇼미더머니9' 불구덩이로 대표되는 2차 예선전이 펼쳐진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 측은 23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에는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2차 예선전의 모습이 담겼다. 1차 예선 생존자 122명 중 82명이 즉시 탈락하는 이번 2차 예선전은 60초 랩 평가에서 살아남아야만 프로듀서의 캐스팅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60초 랩과 팀 매칭을 한번에 하는 ‘60초 팀 래퍼 선발전’은 ‘쇼미9’이 기존 시즌과 달라진 점 중 하나다. 참가자와 프로듀서들의 입장이 뒤바뀐 상황에서 프로듀서들은 마음에 드는 생존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칭찬과 어필을 펼쳤다. 과연 어떤 참가자가 ‘60초 팀 래퍼 선발전’에서 살아남아 어떤 프로듀서와 한 팀이 될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드디어 시작되는 2차 예선에서는 ‘쇼미’의 상징인 불구덩이는 이어가지만, 기존 시즌과는 다른 구성이 추가되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극찬을 받은 새 얼굴들이 등장한 반면,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충격적으로 탈락한 참가자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쇼미더머니9’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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